말레이시아 페낭은 외식 문화가 굉장히 보편화 되어있다. 사람들이 집밥을 거의 안해먹는건지, 길거리에 보면 모든 곳이 밥집이다. 뜬금없이 이런곳에?? 라고 할정도로 그냥 도로변이고 어디고 현지식을 파는 가게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이런 노점들은 대부분 에어컨이 갖춰져있지 않기 때문에 더위와 맞써 싸우며 먹어야하는데, 그래서인지 오전에만 반짝 열거나, 저녁 장사만 하는 곳이 많이 있다. 그 중 요즘 열심히 식사하러 다니고 있는 탄중붕아의 [KEDAI KOPI SIN LEE HIN]은 모닝마켓 바로 맞은편 건물에 위치한 곳이다. 딸아이의 같은반 현지인 친구 가족이 추천해준 곳인데, 남편이 호킨미(새우탕면)를 좋아한다고 했더니 단번에 이 곳을 강력 추천해주었다. 외국인보다는 현지인이 많이 찾는 이런 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