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페낭

부부가 10년 넘게 다닌 회사에 휴직을 내고 말레이시아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우리 가족의 휴식, 성장, 새로운 시작을 기록합니다.

JINA의 쉼표, 그 기록_in Malaysia

말레이시아맛집 6

페낭 스트레이츠키(Straits Quay) 피시앤칩스 맛집 [Blue Reef]

Fish & Chips 지만 괜찮아 [Blue Reef] 집 앞에 있는 조그마한 복합몰인 스트레이츠키는 일주일에도 세네번 이상 장을 보거나 산책을 하러 나가는 곳인데, 그 때마다 눈길을 끄는 음식점이 있다. 바로 피시앤칩스 전문점인 'Blue Reef' 이 곳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바로 항상 매장에 가득한 손님때문. 사실 그동안 피시앤칩스는 영국 여행할 때 빼고는 돈주고 사먹어본적이 없을 뿐더러, 영국 음식은 맛이 없다는 선입견이 있던지라 크게 가고싶은 레스토랑 후보에 이 곳을 두지 않았었는데, 볼 때마다 손님이 가득한 것을 보고 언젠가는 꼭 방문해서 맛을 보리라 다짐했다. 우리가 방문한 날도 거의 만석에 가까웠는데, 저녁타임에는 선선하면서도 바다를 느낄 수 있는 야외 테이블이 더 인기인듯하였다. 우리는..

[페낭 조지타운 맛집] 말레이시아 재방문 맛집 , 볶음밥 1등 ichitong

페낭 조지타운 볶음밥 맛집, 완탕 맛집 이치통 (ICHITONG) 말레이시아에서는 베트남, 태국에 비해 가격대비 맛에 대한 만족도를 느끼기가 어려운데, 페낭에 지내는 동안 가게 분위기, 가격, 맛, 청결도 모든 면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집이 있다. 바로 조지타운에 위치한 ICHITONG. 장사중인지 아닌지 알수 없는 파란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의 ICHITONG 내부가 나온다. 메뉴판은 사진 없이 제공되고 있는데, 크게 완탕/누들/볶음밥 종류가 있고 그에 대한 토핑 종류가 다른것이라 영어설명을 읽어보면 쉽게 어떤 메뉴인지 추측이 가능하다. 이 집의 하나 아쉬운점은 아이들을 위한 음료 메뉴가 적다는 것인데, 과일 쥬스류가 전혀 없어 우리는 아이스 레몬티를 주문하였다. (하지만 맛있어..

[말레이시아 맛집] 토스트 맛집 올드 타운 화이트 커피 Old town white coffee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는 말레이시아 전역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는 대형 로컬 커피 체인이다. 쿠알라룸프 공항에서도 입국장에서 나오면 가장 먼저 정면에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가 보인다. 페낭에서는 주로 대형 쇼핑몰 내에 입점해있는데, 본섬쪽에 위치한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와 거니프라자에 있는 올드타운 커피 두 곳을 방문하여 보았다. 어느 지점을 가나 동일한 메뉴를 사진과 함께 메뉴판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음식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식사메뉴부터 토토스트류와 커피 등 다양한 메뉴를 팔고 있어 메뉴 수는 굉장히 많은 편이다. 메뉴판에서 주문할 음식을 고르고 나면, 테이블 위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여 주문하면 된다. 테이블 넘버가 들어가있는 QR 코드이기때문에 폰으로 주문하고 나면 음식을 알아서 테이블로 가져다..

[페낭 맛집] 페낭 유명 맛집 Teksen, 운영시간, 메뉴, 웨이팅 팁

페낭 맛집을 검색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추천한 페낭의 대표 맛집. 조지타운 내에 있는 Teksen restaurant 이다. 많은 사람들이 입모아 칭찬한 맛집인 만큼 웨이팅에 대한 이야기도 어마어마 했는데, 아이들 때문에 웨이팅은 엄두를 내지 못해 늘 가고픈 맛집 리스트에만 넣어놓고 정작 여태 한 번도 방문은 하지 못했었다. 그러다 평일 점심,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놓고 남편과 둘이 Tekesn 방문에 도전...! 구글맵에는 12시 오픈으로 적혀있지만, 대기를 각오하고 수요일 점심 11시반쯤 Teksen에 방문하였다. 그런데 이게 웬일. 문을 열고 영업중인 Teksen. 공지된 영업시간전이어서 그런지 웨이팅도 전혀 없이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갈색 종이에 음식명이 빼곡하게 적힌 Teksen의 메뉴판. ..

[페낭맛집] Greenhouse Prawn Mee_호킨미 맛집

페낭 오기전에 SNS나 커뮤니티에서 맛집이 언급되면 구글맵에 저장해두곤 했는데, 그 중 호킨미 맛집으로 자주 언급되었던 Greenhouns Prawn Mee Law Mee. 병원에 갈일이 있었는데 병원 바로 근처길래 병원 진료 후 방문하였다. 호킨미는 새우탕면으로, 빨갛고 얼큰한 국물에 구수한 새우향이 특징이다. 페낭에 와서 처음 맛본 이후 호킨미는 남편의 최애 메뉴로 등극했다. 이 곳의 호킨미는 미쉐린가이드 맛집으로도 선정되었다고 한다. 아래 사진과 같은 간판을 찾아 들어가면 주문하는 곳이 나온다. 처음에는 앉아서 먹는곳이 보이지 않아 당황했는데, 이 곳에서는 주문만하고 식사는 두칸 옆 상점에 테이블이 마련되어있어 그 곳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해주셨다. 아무래도 손님이 늘어나면서 주변 상가를 인..

[페낭맛집] OO White coffee_웨이팅 맛집

페낭에 방문하면서 열심히 맛집을 검색했을 때 Teksen 레스토랑과 나란히 가장 많이 언급되었던 OO White coffee. 웨이팅 맛집이라 줄을 엄청 선다는 말을 들었는데, 시간이나 요일에 따라 복불복인듯하다. 우리 가족도 지금까지 총 2번을 방문하였는데, 처음 방문하였을 때에는 사람이 없이 한산하였는데, 최근에는 주말 점심에 방문하였더니 문 앞에 길게 줄이 서있었다. 하지만 줄이 길어도 쫄지 않아도 되는것이 나름 회전이 빠른지 줄이 쭉쭉 빠진다...! 테이블 마다 큐알코드가 있는데, 그 코드를 찍고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메뉴판이 뜬다. 원하는 메뉴를 카트에 담아서 주문하면 끝! 화면상에 이미지와 함께 영어로 메뉴명과 설명이 적혀있어서 메뉴판 보기는 굉장히 편리하다. 주문 후에 먹다가 추가주문하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