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h & Chips 지만 괜찮아 [Blue Reef] 집 앞에 있는 조그마한 복합몰인 스트레이츠키는 일주일에도 세네번 이상 장을 보거나 산책을 하러 나가는 곳인데, 그 때마다 눈길을 끄는 음식점이 있다. 바로 피시앤칩스 전문점인 'Blue Reef' 이 곳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바로 항상 매장에 가득한 손님때문. 사실 그동안 피시앤칩스는 영국 여행할 때 빼고는 돈주고 사먹어본적이 없을 뿐더러, 영국 음식은 맛이 없다는 선입견이 있던지라 크게 가고싶은 레스토랑 후보에 이 곳을 두지 않았었는데, 볼 때마다 손님이 가득한 것을 보고 언젠가는 꼭 방문해서 맛을 보리라 다짐했다. 우리가 방문한 날도 거의 만석에 가까웠는데, 저녁타임에는 선선하면서도 바다를 느낄 수 있는 야외 테이블이 더 인기인듯하였다. 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