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외국인 친구의 생일파티 참석 지난 주말에는 큰 아이 같은반 친구 Abby의 생일파티가 있었다. 지난번에 큰 아이의 독감으로 인해 초대받은 생일파티를 두군데나 못갔던지라 이번에도 혹시나 못가게 될까봐 가기 전까지 아이들 컨디션을 긴장하며 체크했다. 물론 생일파티에 처음 초대받은 것은 아니고, 이전에도 둘째 아이 같은반 친구가 반 전체 아이들을 대상으로 생일파티를 초대한적은 몇번 있지만, 이번 생일파티는 정말 '친한' 몇몇 친구만 개별적으로 초대한 생일 파티였기 때문에 꼭 참석하게 하고 싶었다. 생일 선물도 이미 몇주전부터 생일인 친구의 취향 맞춤으로 준비해놓은 상태였다. 생일 파티는 오전 10시부터 1시까지 키즈카페에서 진행되었다. 서울에서 워낙 골짜기(?)에 살았던지라 약속시간에 늦지않도록 늘 여유있..